넥슨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국내 유소년 축구 후원을 목적으로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그라운드 엔(Ground N)’을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왼쪽)과 박정무 넥슨 그룹장이 국내 유소년 축구 후원 목적으로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넥슨 제공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왼쪽)과 박정무 넥슨 그룹장이 국내 유소년 축구 후원 목적으로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넥슨 제공
넥슨은 그라운드 N을 통해 유소년 축구에 투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각 연령대에 맞는 지원책을 펼쳐 U11부터 U18까지 폭 넓게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그라운드 N은 한국 축구 저변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피파 온라인 4’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 축구의 성장 동반자로서 더 나은 유소년 축구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준비했다"며 "장기 프로젝트로 육성해 국내 유소년 축구 환경이 더욱 발전하고 훌륭한 유망주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국정 기자 summe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