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에듀테크 컨퍼런스 ASU+GSV 서밋에서
3000개 기업 중 ‘GSV EdTech 150’에 이름 올려

영∙유아 기관용 교육 플랫폼 제공기업 키즈룹이 ASU+GSV 서밋 주최기관인 GSV(Global Silicon Valley)가 매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에듀테크 기업을 선정하는 ‘GSV EdTech 150’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GSV EdTech 150’은 전세계 에듀테크 기업 중 혁신적이고 변화에 선도적이며 사용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상위 150개 회사를 의미한다.

주최 측인 GSV는 디지털 교육에 중점을 둔 미국 벤처캐피탈 회사로, ASU+GSV 서밋은 GSV가 ASU(애리조나 주립대학교)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에듀테크 컨퍼런스다. 버락 오바마, 조지 부시, 빌 게이츠 등 글로벌 리더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해 해마다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GSV 관계자는 "올해 3000개 이상의 에듀테크 기업이 대상이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150개 기업은 약 30억 명, 즉 전 세계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약 20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150개 기업 중 아시아지역 에듀테크는 총 13개이며, 이 중 키즈룹은 미취학 아동 및 어린이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드 로버츠(David Roberts) 키즈룹 CEO는 "GSV EdTech 150 기업 중 콘텐츠에 구애받지 않는 유일한 개방형 플랫폼기술로서 미취학 아동 및 어린이 대상 교육 솔루션으로 키즈룹의 기술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에듀테크가 필수가 되어버린 지금, 계속해서 학습 환경에 관계없이 사용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키즈룹은 교육 기관에 콘텐츠 디지털화, 데이터 수집 및 개별 학습 경로를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와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데이터를 통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비전으로 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이다. AI, 알고리즘 및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올인원 교육 플랫폼’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영∙유아 기관용 블렌디드 러닝 프로그램 ‘바다킨더’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