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재택·원격근무 서비스 전문 기업 알서포트는 린나이 코리아 본사와 전국 28개 서비스센터가 자사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을 협업 툴로 활용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알서포트 모델이 린나이 코리아‘리모트미팅’을 도입을 홍보하는 모습/ 알서포트
알서포트 모델이 린나이 코리아‘리모트미팅’을 도입을 홍보하는 모습/ 알서포트
최근 린나이 코리아는 본사를 비롯한 5개 지역사업부, 전국 27개 도시 28개 서비스센터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리모트미팅’으로 전면 교체했다.

린나이 코리아는 주례회의 등 일반적인 회의뿐만 아니라 전국 서비스센터 직원 교육도 ‘리모트미팅’으로 진행하고 있다. 본사와 공장, 서울 사무소와 전국 서비스센터의 ‘리모트미팅’ 사용 빈도는 일일 평균 4~5회, 월 평균 50시간 이상에 달한다.

린나이 코리아 관계자는 "회의나 교육을 위해 이동할 필요가 없어 교통비 절감뿐만 아니라 이동 시간 단축에 따른 업무 효율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린나이 코리아는 직원 채용 면접에도 ‘리모트미팅’을 활용하고 있다. 프로그램 설치없이 회의 개설 및 참석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내부 회의뿐만 아니라 비대면 채용 면접 등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린나이 코리아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자사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은 린나이 코리아를 비롯한 많은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외산 화상회의 제품보다 성능, 안정성, 사용 편의성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리모트미팅이 화상회의를 넘어 필수 비즈니스 툴로서 기업 및 기관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편리한 협업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