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계열사인 스마트로, KT텔레캅과 함께 데이터온과 손잡고 외식업 시장의 디지털 전환(DX) 협력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온은 외식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업이다.

4사는 앞으로 각사 핵심 사업 역량을 결집해 외식업 DX에 특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사업자 간 솔루션 연계와 협력을 추진한다. 외식업 DX 상품 개발을 위한 실증과 컨설팅 지원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KT 인공지능(AI) 역량과 KT 그룹사의 결제 및 보안 서비스, 데이터온의 외식 통합 플랫폼을 연계한 ‘외식업 디지털 전환 종합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은 "데이터온의 외식 통합 플랫폼과 KT 솔루션이 제휴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4사의 강점을 담은 기술과 양질의 서비스로 외식업 시장 DX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