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채권 정산 전문기업 디에스솔루션즈가 인터파크 판매자를 대상으로 서류 제출 없이 익일 선정산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비타페이가 서류 제출 간소화로 빠른 선정산 서비스 제공한다. / 디에스솔루션즈
비타페이가 서류 제출 간소화로 빠른 선정산 서비스 제공한다. / 디에스솔루션즈
이번 간소화로 비타페이를 이용하는 셀러들은 더 많은 마켓에서 간편하게 빠른 정산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디에스솔루션즈는 여러 마켓에서 각기 다른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해 번거로움을 겪는 판매자들이 증가했다며,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선정산 마켓 확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마켓 컬리를 이용하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비타페이 서비스를 통해 정산일을 조정할 수 있으며, 입고 확정만 되면 익일 정산이 가능하도록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터파크 서류 간소화로 복잡한 서류 과정 없이 하루 이내에 서비스 시작이 가능하며, 간편함을 무기로 디에스솔루션즈는 온라인 셀러의 효율적 매출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정산일 관리 플랫폼인 비타페이는 15개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의 빠른 정산이가능하고, 매일 판매 내역을 홈페이지와 무료 알림 톡으로 제공한다. 또한 신규 사업자도 조건 없이 선정산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디에스솔루션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정산 마켓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며, 모든 서비스는 비대면 전자 계약으로 진행돼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며 "폐쇄몰 입점 및 특판지원 사업 등을 통해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확립해 회원사들과 동반 성장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