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통해 비건(Vegan) 상품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GS25와 농심그룹 태경농산은 10일, 비건 상품 공동 개발 및 신규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25와 태경농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25 상품기획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비건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상품의 생산 공장 견학을 통해 구성원들의 비건 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다. 올해 비건 상품들을 30여종 이상으로 확대한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은 "비건 라이프스타일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추세에 발맞춰 2022년 GS25 구성원의 비건 전문성 강화 및 상품 라인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비건 확대는 기업의 ESG경영 실천과 더불어 고객들의 커져가는 가치소비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