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이하 ESG) 경영 확대에 발맞춰 패럴림픽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하나은행은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6개 종목 총 32명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후원은행으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경비 지원 ▲패럴림픽 온라인코리아하우스를 통한 대국민 홍보 ▲패럴림픽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필요물품(간식키트 및 방한용품, 개인위생용품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하나금융그룹의 ESG 비전인 ‘내일을 위한 큰 걸음(Big Step for Tomorrow)'의 일환이다. 하나은행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후원은행 참여를 계기로 현재까지 금융권 내 유일하게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협업을 통한 이번 후원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관심도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ESG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