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는 3일 한국공항공사와 스마트 주차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하반기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김해 등 전국 11개 공항 내에 티맵 주차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함이다.

김수봉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왼쪽)과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MOD 담당 / 티맵모빌리티
김수봉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왼쪽)과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MOD 담당 / 티맵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는 1월부터 별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영했던 티맵 주차를 티맵 플랫폼 내 탑재했다. 티맵 내비게이션을 통해 목적지를 안내하고 주차장 진입시 주차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MOD 담당은 "주차 편의성 제고는 운전자들의 여정을 완성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다"며 "김포공항은 티맵 검색 순위 10위 안에 들어가는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기에 이번 협력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