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는 14일 비엠(BM·Book Makers)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비엠은 서울시 마포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예정된 공연이 취소∙연기되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비엠은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무료 공연을 기획한다.

JTI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지역 문화예술 운영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김영지 JTI코리아 전무(왼쪽)와 문성준 비엠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JTI코리아
JTI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지역 문화예술 운영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김영지 JTI코리아 전무(왼쪽)와 문성준 비엠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JTI코리아
김영지 JTI코리아 전무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JTI 코리아는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TI코리아는 사람·문화·환경 3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발달 장애인의 자립과 리사이클 기부 운영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리사이클 브랜드 ‘숲스토리’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JTI코리아 임직원이 함께하는 리사이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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