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현대위아 사장이 HMM의 새로운 수장으로 최종 추천됐다.
HMM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최고경영자(이하 CEO) 후보로 김 전 사장을 최종 추천했다. HMM은 김 전 사장에 대해 현대글로비스에서 9년간 대표이사를 맡아 꾸준한 성장을 이끈 물류 전문가로서 글로벌 경영 역량과 조직관리능력 등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HMM은 29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전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