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17일 스포츠 의류부터 신발·용품 등을 아우르는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플레이어’를 4월 론칭한다고 밝혔다. 무신사 플레이어는 구기 종목을 비롯해 실내 운동에서 등산·캠핑 등 아웃도어까지 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품목을 다루는 ‘스포츠 전문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임민영 무신사 스포츠 카테고리 오너는 "스포츠 종목별 전문성을 확보해 국내 스포츠 패션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규 브랜드 발굴을 통해 스포츠 관련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