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프리미엄 청소기 LG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와 M9 물걸레 로봇청소기를 한 번에 보관할 수 있는 올인원타워 M9 결합 키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올인원타워 M9 결합 키트는 무선청소기의 올인원타워와 물걸레 로봇청소기의 충전 거치대를 직렬로 통합 설치할 수 있어 A9S 올인원타워 바로 아래에 M9을 보관하면 된다. 이로써 청소기 보관 공간을 최소화하고, 한층 더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인원타워 M9 결합 키트가 A9S 무선청소기로 먼지 청소를, M9 물걸레 로봇청소기로 물걸레 청소를 하는 고객에게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흡입 청소가 종료된 후, 그 자리에서 M9을 시작하거나 스마트페어링으로 A9S 먼지 청소가 끝나고 올인원타워에 거치하면 그 아래에 충전 중이던 M9이 이어서 물걸레 청소를 하도록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A9S 올인원타워와 M9 물걸레 로봇청소기를 함께 사용하던 고객은 M9 결합 키트만 별도로 구매하면 된다. M9 모델명과 생산연도를 확인해 호환되는 결합 키트를 주문하면 전문 설치 기사가 방문해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한편, LG 올인원타워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별도의 추가 동작 없이 버튼 하나만으로 먼지 통을 비워주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청소가 끝난 후 올인원타워에 제품을 거치하고 먼지 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먼지 흡입 모터가 본체 먼지통 속 먼지를 비워준다. 일반적인 청소기 거치대는 거치 기능에 한정된 반면 올인원타워는 깔끔한 디자인에 충전이 가능하며 액세서리 보관은 물론 먼지 비움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