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재료 전문 기업 이엘엠은 2023년 예정된 기업공개(IPO) 추진에 앞서 지난 2월 통일 주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엘엠은 안정된 상장을 진행하기 위해 매출 신장에 힘쓰고 있다. 이달에는 중국 OLED 패널 업체와 약 200억원 이상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상반기부터는 OLED 유기재료인 CPL 공급에 나선다.
김진영 이엘엠 대표는 "2021년 기술 평가에서 매출 분야 실적 부진으로 BBB등급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 성공적인 IPO 추진을 위해 중국 OLED 공급 체결에 이어 매출 증대에 최선을 다해 더욱 성장하고 가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임국정 기자 summe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