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기업과 이색 에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세계적으로 지정한 환경 보호의 날이다.

롯데월드가 판매하는 온리원 얼스키트 구성품 / 롯데월드
롯데월드가 판매하는 온리원 얼스키트 구성품 /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크라우딩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19일부터 5월 16일까지 온리원 얼스키트(Only One Earth-kit) 펀딩을 진행한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 통칭) 호응을 얻은 더 굿 바이브 로티(The Good Vibe LOTTY)의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 친환경 스타트업 서스테이너블랩과 제작한 친환경 여행 어메니티다. 샴푸, 바디워시 등으로 사용하는 올인원 비누와 고체 치약, 대나무 칫솔 등이 담겼다.

롯데월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에코(ECO) 실천활동 인증 챌린지도 진행한다. 걸음 기부 언택트 사회공헌 플랫폼인 빅워크와 협업하는 캠페인이다. 롯데월드 시설 방문자가 에코백 등 친환경 제품 사용을 실천하는 모습이나 미세먼지 없는 하늘 사진을 빅워크 앱에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 시설 티켓을 증정한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