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의 글로벌 공식 장난감 신작이 4년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손오공은 23일 해외 장난감 제조사 무스토이즈(Moose Toys)와 국내 독점계약을 맺고 ‘바다 탐험대 옥토넛 육지수호 대작전’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 육지수호 대작전’은 현재 넷플리스에서 방영 중이다. 바다를 넘어 육지까지 더 넓은 환경과 생태를 지켜내는 옥토넛 탐험대의 활약을 담았다.

손오공은 육지수호 대작전에 등장하는 신규 탐험선 ‘테라’를 공식 출시에 앞서 총 1000개 한정으로 일부 물량을 사전 공수했다.

’테라'. / 손오공
’테라'. / 손오공
‘테라’는 육지수호 대작전에서 큰 활약을 보이는 옥토넛 대원 대쉬의 탐험선이다. 딱정벌레 형태로 진흙탕에서도 빠지지 않는 긴 다리에 집게발과 날개가 달려있다. 대쉬 피규어와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캥거루 피규어가 포함됐다.

손오공은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2022년 옥토넛 신제품 ‘와글와글 액션 피규어 멀티팩’과 1대 43 스케일의 바퀴가 달린 미니 탐험선 ‘쌩쌩 레이서 탐험선', ‘푹신푹신 캐릭터 인형’, ‘미션카드 피규어팩’ 등도 선보인다.

손오공 관계자는 "많은 부모님들이 애타게 찾았던 옥토넛 장난감을 당초 일정보다 일부 물량 먼저 공수해 어린이날에 맞춰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