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큰은 대체불가능토큰(NFT) 아트쇼 ‘디지털 시대(Digital Era)_NFT 아트(Art) 101’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강동문화재단 복합문화공간 아트랑에서 열린다. 강동문화재단과 아트토큰이 주최하고, 아트토큰과 크립토비가 주관한다. 아트토큰은 이번 전시를 위해 크립토비와 손을 잡고 미스터미상, 김그륜 등 국내 NFT 주요 작가는 물론 프랑스, 일본 작가까지 다양한 작가군을 두루 섭외했다. 관람객은 최신 디지털 아트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코리안 NFT, 아트토큰 등에 소속한 국내외 70여 명의 작가가 NFT 작품을 전시한다. 부대 행사로는 NFT 글로벌 컨퍼런스와 NFT 아트 교육이 이뤄져 작가들과 소통할 시간도 주어진다.

전시공간 1층에는 NFT 인플루언서(influencer) 섹션이 조성된다. 이곳에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NFT를 볼 수 있다. 또한 신진 NFT 작가 소개, 프로필 픽쳐 NFT 등도 경험할 수 있다. 2층에서는 NFT 컨템퍼러리 아트가 열린다. 국내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현대미술 작가의 NFT 작품이 전시돼 있다. 3층에는 NFTism 섹션이 있다. 아트토큰 작가들의 작품과, 숙명여대 학생들과의 공간연출로 펼쳐지는 콜라보 프로젝트 작품이 전시된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는 "미래의 새로운 예술을 구축할 어린이와 청소년, 신진작가들에게 생각할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홍지숙 아트토큰 대표는 "이번 전시는 역량 있는 신진 아티스트에게 기회를, 미술작품 애호가에게는 NFT 작품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선보여 시각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에 개막되며, 29일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단체와 학생 할인가 8000원, KT 멤버십 고객 7000원, 강동구민 5000원이다. 티켓예매는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KT멤버십 웹이나 앱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