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이노션이 2022년 4번째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밋업’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 / 이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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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협력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서울센터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21년도 13개의 대중견기업과 162개사의 스타트업의 밋업이 이뤄졌다. 이 중 62개사의 후속협력 검토가 이뤄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종합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은 미래 성장 비전인 Creative&Contents, Digital&Data, Mobility&Meta-Mobility의 관점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콘텐츠 ▲모빌리티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노션과의 1대1 밋업에 선정되기만해도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그룹’ 멤버로 등록되어 상시 공동 사업 제안 및 논의가 가능하다. 후속 협력 기업으로 선정시 광고주 및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업 기회, 직/간접 투자 검토 등 지원에 나선다. 이외에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되어 후속 투자 연계, 보육공간 입주 기회뿐만 아니라 협력 지원 기관(SBA,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등)의 후속 연계 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이벤터스 접수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노션의 검토를 거쳐 1:1 밋업 대상 기업을 선발해 6월 30일 밋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황윤경 센터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광고계열사 이노션과 처음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로서 데이터, 콘텐츠,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이노션을 만나 좋은 협업 사례가 되었으며 좋겠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