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렌탈케어는 24일 반려동물 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 ‘아베크(Avec)’의 ‘펫(Pet) 드라이룸’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베크 펫 드라이룸은 목욕 후 반려동물의 젖은 털을 말려주는 제품이다. 목욕이 끝난 반려동물을 네모난 상자 모양의 본체 안에 넣으면, 팬이 작동하며 30분간 젖은 털을 건조시켜준다. 살균·소독력이 강한 100밀리와트(㎽)급 ‘자외선 살균(UV-C LED)시스템’과 미세먼지보다 작은 0.3μm 오염균을 걸러내는 H12등급의 ‘헤파(HEPA)필터’도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펫 드라이룸. / 현대백화점
펫 드라이룸. / 현대백화점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펫 드라이룸은 최근 ‘펫펨족(Pet+Family)’ 사이에서 반려동물을 목욕 시킨 후 매번 털을 말리는 수고스러움을 덜어줘 ‘이모님 가전’으로 입소문 나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