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영상편집앱 키네마스터는 25일 신규 버전인 ‘키네마스터 6.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네마스터 6.0의 가장 큰 변화는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변화다. 기존 버전은 영상을 직접 편집하고 효과를 넣는 사용자의 역량이 중요했던 반면, 신규 버전은 키네마스터 사용법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

키네마스터는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운 사전제작 영상 프로젝트를 제공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매일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업로드 된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는 원하는 프로젝트를 다운로드 받아 사진과 영상만 교체해 넣으면 높은 품질의 영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 / 키네마스터
. / 키네마스터
키네마스터 6.0은 키네마스터가 추천하는 프로젝트들을 간편하게 한 손으로 넘기며 감상할 수 있다.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댓글을 다는 등의 반응 표현도 가능하다. 검색 스크린에서는 프로젝트 제목과 해시태그별로 원하는 프로젝트를 검색할 수 있다.

만들기 스크린에서는 새 프로젝트를 클릭해 직접 영상을 편집하고 효과를 넣어서 사용자만의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다. 나 스크린에서는 좋아요를 표시한 프로젝트들을 한눈에 모아서 볼 수 있다.

6.0 버전은 비즈니스 프로젝트가 강화됐다. 회사는 전문가 수준의 프로젝트는 비즈니스 마케팅 및 프로모션에 활용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소자본 자영업자를 위한 내용도 개별적으로 준비됐다. 월 4900원, 연간 4만9000원으로 콘텐츠를 무제한 제작할 수 있다.

키네마스터 6.0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는
‘NEW’라고 표시된 신규 버전을 다운로드 해야 한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