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는 3일 한국프로농구(KBL) 허웅, 허훈 선수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전문적인 스포츠 선수들과 운동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운동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발탁했다고 전했다.

향후 두 선수는 야나두의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인 ‘야핏 사이클’의 디지털 광고를 비롯해 앱 내 셀렙 라이딩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운동하고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 ‘셀럽 라이딩’은 연예인, 스포츠스타 등 유명 셀럽과 함께 달리고, 대결하는 기능이다.

야핏 사이클 모델 허웅-허훈 선수. / 야나두
야핏 사이클 모델 허웅-허훈 선수. / 야나두
야핏 사이클은 가상 세계에서 게임하듯 운동할 수 있는 신개념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다운받아 야핏 사이클 기기와 연동하기만 하면 집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국내외 주요 도시 랜드마크를 달리며 재밌게 운동하고, 가상대결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말 시작한 광고캠페인과 새해 결심상품인 운동 서비스에 대한 특수가 올 초 시너지를 내면서 야핏 사이클의 1분기 매출은 150억원을 기록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