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구독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해킹 공격을 받아 회원 1만3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밀리의서재 화면 갈무리
밀리의서재 화면 갈무리
7일 밀리의서재에 따르면 회사는 6월 3일 오전 4시쯤 해킹 공격을 받아 회원 정보가 유출됐다. 피해 회원은 1만3182명으로 파악된다. 유출된 정보는 이메일주소와 전화번호와 비밀번호다.

회사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 내역은 회원별로 다르다"며 "전화번호와 비밀번호의 경우 암호화된 상태라 외부에서는 해당 정보만으로는 회원을 특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