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5월 31일부로 박융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뉴욕대 스턴 스쿨 경영학부에서 금융학 학사와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뉴욕 월가 투자은행과 자동차 금융업계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아왔다. 2016년부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독일 본사 재경 부문 임원으로 입사했으며, 2018~2019년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대만의 지사장을 역임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에는 2019년 6월부터 합류해 재무와 리스크 관리 등 내부 조직 경영을 총괄했다.

박융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 폭스바겐코리아
박융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 폭스바겐코리아
박융근 신임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더 편리한 자동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