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이하 CCCR)이 클라우드 학과 도입을 희망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부트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내 클라우드 운영관리(MSP)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의 재직자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을 포함해 전문성 있는 클라우드 교육이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 내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및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소개 및 비교교육을 비롯해 퍼블릭 클라우드 계정 생성, 인스턴스 생성, 리소스 삭제 등 전반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기초 실습 과정을 진행했다. 클라우드 기술 습득을 위해 클라우드 부트캠프 종료 후에도 추가적으로 복습기간 및 실습비용을 지원했다.
CCCR 신민희 부장은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은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해 미취업자 취업연계 과정 및 재직자 기술 재교육을 수행해오고 있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이 빨라지면서 이와 관련한 인력양성이 필수적인 지금, 클라우드 부트캠프 제공을 통해 클라우드 교육과정 도입이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박상욱 CTC(Cloud Technology Center) 센터장은 "최근 클라우드 산업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관련 비즈니스로 빠르게 성장해왔기에 인재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클라우드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교육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정한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CCCR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부트캠프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