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글로벌은 G마켓과 옥션을 통해 30일까지 ‘소상공인 물가 해방일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물가와 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한 기획전으로, 사업자 회원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는 사업자 회원이라면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는 ‘물가안정 5종 쿠폰’을 준비했다.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 70만원 이상 구매 시 7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고액 쿠폰은 ID당 매일 1회씩 제공한다. 50·30·10만원이상 구매 시 각각 5·3·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은 행사 기간 내 1회씩 사용할 수 있다. 5종 쿠폰은 모든 카테고리 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다.

. / 지마켓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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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회원이 자주 찾는 식품·생필품 전용 ‘15% 할인쿠폰’도 별도로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사 할인도 추가했다. KB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5% 중복쿠폰’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ID당 매일 3회씩 다운 받을 수 있다.

‘식품·생필품 가격 해방’ 코너에서는 기간 중 2회로 나눠 사업자 회원들이 자주 찾는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19일까지 G마켓에서는 ‘크리넥스 핸드타올’과 ‘맥심 커피믹스’ 등을 선보인다. 옥션에서는 ‘유동 골뱅이’, ‘더미식 백미밥’ 등을 판매한다. 전 제품 무료배송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일부터는 G마켓에서 ‘유한킴벌리 두루마리 화장지’, ‘카누 아메리카노’ 등을, 옥션에서 ‘CJ 비비고 갈비탕’, ‘티오 아이스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주철 G마켓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소상공인 사장님을 응원하기 위해 사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사업장에서 필요한 각종 식품과 비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