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양재 허브 입주기업인 위내시경 인공지능(AI) 진단 엔진 개발사 프리베노틱스(PREVENOTICS)가 팁스(TIPS) 프로그램 패스트트랙에 최종 선발됐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베노틱스는 위암 예방 관리를 도와주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위암 고위험군 전구병변 및 위암을 조기 선별해 암 진단과 예방을 돕는 AI 솔루션을 개발한다. 국내에서 내시경 육안진단 소견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주요 위암 고위험군 표적 질환들을 AI로 진단·보조하는데에 주안점을 둔다. 위암 자체의 조기 진단과 더불어 암 이전 단계 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진단 의사의 편의성, 진단 정확도 등을 실시간 AI 기술로 보조하고 위암 고위험군 환자들의 맞춤형 위암 예방을 돕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장수연 프리베노틱스 대표는 "국내와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발병률이 높은 위암 예방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해 1차 상용화하는 것이 단기 목표다"라며 "동시에 위암 고위험군 환자의 능동적인 예방, 관리를 도우면서 위암의 체계적 예방이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리베노틱스는 글로벌 제약회사 사노피에서 상무를 지낸 장수연 대표이사를 포함해 LG전자 출신 실시간 영상 AI 전문가 이준우 최고기술책임자(CTO), 서울대학교 병원 교수진 및 산업 AI 전문가, 시스템 통합 전문가 등이 공동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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