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 6.0이 신규 버전 론칭 45일만에 100만 회원을 넘어섰다. 키네마스터는 5월 초, 1년 여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된 키네마스터 6.0을 공개했다.

키네마스터 앱 서비스 화면 이미지 / 키네마스터
키네마스터 앱 서비스 화면 이미지 / 키네마스터
기업가와 소상공인들이 마케팅 툴로 쓰일 수 있도록 디자인된 영상 편집기 키네마스터
6.0은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함께 다양한 영상 템플릿을 제공한다. 회원 기능도 추가됐다.

키네마스터6.0은 앱 내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원들은 개별 프로필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좋아요’를 표시한 프로젝트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어떤 기기에서든 작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믹스(Mix)와 검색 기능의 구현은 회원들이 본인의 니즈에 맞는 템플릿을 찾고 저장해, 추후 ‘나’
스크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로 표시했던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키네마스터 6.0은 ‘만들기’ 스크린에는 50개이상의 영상 편집툴이 탑재돼 있다. ‘에셋 스토어’에서는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수천 개의 에셋을 제공한다. 편집 기능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앱 내 튜토리얼 영상도 탑재했다. 저장된 영상은 어떤 플랫폼으로도 공유가 가능하며, ‘.kine’ 파일 형식으로 저장하면 협업을 할 수도 있다.

키네마스터 측은 단기간에 1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달성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영상 편집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제공하고 템플릿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계속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