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미래형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 학생∙교사∙학교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이노브에드(InnovED)’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 한국레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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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브에드는 레노버가 구글과 손잡고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레노버 크롬북을 통해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의 다양한 리소스를 손쉽게 활용, 학생과 교사의 창의적 교육 및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노버 이노브에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및 교사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노버 파트너 스쿨로 선정되면 크롬북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의 다양한 도구를 제공받는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로봇 등 미래형 교육 환경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학생 및 교사들이 학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교사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및 워크숍도 지원한다. 학교 및 교사는 레노버와 구글 공인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크롬북,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 CEU(Chrome Education Upgrade) 등에 대한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레노버는 ▲교육 관련 레노버 행사 무료 참석 기회 ▲교육 업계 리더들과 협업 ▲최신 교육 트렌드 및 정보 공유 ▲국내외 학교들의 크롬북 활용 수업 사례 ▲크롬북을 비롯한 레노버 최신 기기 체험 기회 및 다양한 구매 혜택 ▲미래 교실 구현을 위한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 측은 프로그램 도입 효과에 대해 서울 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레노버 크롬북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의 학습 도구 도입 후 중위권 이상 학생 간 점수 격차가 줄고 학생 수업 참여도가 올랐다고 전했다. 경기도에 위치한 중학교의 경우, 교사들이 수업 준비 및 과제 채점 등에 사용하는 시간이 약 1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지난 2년간 급격한 변화 속에서 교육 업계는 미래 세대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며 "‘모두를 위한 더 나은 교육’은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기술’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역량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