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인 메타넷글로벌과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고 ‘근태∙급여관리 솔루션’ 시장 활성화에 함께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오른쪽)와 정 일 메타넷글로벌 대표/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오른쪽)와 정 일 메타넷글로벌 대표/ 영림원소프트랩
23일 영림원소프트랩 본사에서 진행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정 일 메타넷글로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영림원소프트랩이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 기술을 지원하고, 메타넷글로벌은 자사의 급여 솔루션, 메타페이의 기능을 고도화해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자동화된 근태관리와 급여 연동은 물론 인건비의 정량적인 측정을 기반으로 의미있는 경영정보까지 산출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비대면 근무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기능을 제공, 출퇴근 기록 및 근무일정 조회, 휴가까지 모바일로 관리할 수 있다.

메타넷글로벌의 메타페이는 1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급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타넷글로벌은 이번 협약으로 영림원소프트랩의 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급여관리와 연계한 근태 등 다양한 HR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일 메타넷글로벌 대표는 "기업의 근무 유형 다양화로 근태, 급여관리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업무 효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림원소프트랩의 전문 솔루션을 활용한 메타페이 솔루션 고도화와 고객사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영림원소프트랩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돼 매우 기쁘다"며 "메타넷글로벌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