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K 해상도와 240㎐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Odyssey Neo) G8’을 27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32인치 크기의 신제품은 3840x2160(4K) 해상도와 1000R 곡률 커브드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존 오디세이 네오 G9과 같은 ‘퀀텀 미니 LED’를 적용했다. 퀀텀 미니 LED는 기존 LED 보다 40분의1 슬림하다. 화면 밝기는 4096단계(12비트)로 제어되며, 고정 명암비는 100만대 1이다.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 유엘(UL)로부터 패널 빛 반사를 방지하는 ‘눈부심 방지(Glare Free)’ 검증을 받은 매트(Matte)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주변광에 대한 영향없이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오디세이 네오 G8 32인치 제품 가격은 150만원이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