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2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사업은 초·중등 교사 및 유아 등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게임 요소 활용을 위해 올해로 8년째 진행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에는 교사 및 유아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 지난해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확보를 위해 애니메이션 및 교구를 개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콘텐츠를 확산하고, 현장에서 활용한다. 교육 대상 및 인원은 ▲만 3~5세 유아 5000명 ▲유아 교사 400명 ▲유아리더(원장/원감) 100명이다.

또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가정과의 연계 교육을 통해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자 유아학교 운영 및 부모교육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초·중등 교사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햇수를 거듭할수록 고도화되고, 자리매김하여 금년도에는 참가 인원 확대 및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

연수는 ▲온라인 직무연수 5,100명 ▲찾아가는 집합연수 400명 ▲지역협의체 연수 50명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며, 교사 및 지역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본 사업을 전국적으로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 이양환 본부장은 "올해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 사업은 교육대상과 영역을 확장한 만큼 교육 현장에서의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효과성 강화에 힘쓰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