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9월 30일까지 충북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쿠팡 배너 광고 등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을 받으며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선보인다.
쿠팡은 지난해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총 4000억원을 투자해 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충북지역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청주 물류센터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충청북도를 포함해 전국 모든 지역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