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로봇가전 기업 에코백스가 7일 새로운 AI 기반 로봇청소기 '디봇 T10(DEEBOT T10) 패밀리'를 공개했다. 에코백스는 이번 신제품으로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 인증서를 획득했다.
신제품은 디봇 T10 터보(DEEBOT T10 TURBO)와 디봇 T10 플러스(DEEBOT T10 PLUS) 두 제품으로 구성된다. 음성 비서 이코(YIKO)를 탑재해 사람과 로봇 간 상호작용을 돕는다. AI 기능으로 장애물을 인식해 회피 기동한다.
디봇 T10 패밀리의 최대 흡입력은 3000Pa(파스칼)이다. 재활용과 세척이 가능한 F9 필터는 3중으로 구성된다.
디봇 T10 플러스와 디봇 T10 터보의 가격은 각각 94만9000원, 109만9000원이다.
이유정 기자 uzzon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