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이 호주 국보급 와인 ‘펜폴즈(Penfolds)’의 한정판 로켓 패키지 5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왼쪽부터 빈 389 카베르네 쉬라즈, 빈 8 쉬라즈 카베르네, 맥스 샤르도네, 맥스 쉬라즈, 맥스 카베르네 소비뇽 / 금양인터내셔날 제공
왼쪽부터 빈 389 카베르네 쉬라즈, 빈 8 쉬라즈 카베르네, 맥스 샤르도네, 맥스 쉬라즈, 맥스 카베르네 소비뇽 / 금양인터내셔날 제공
펜폴즈는 1844년 크리스토퍼 로손 펜폴즈가 치료 목적의 주정강화와인 생산을 시작으로 호주국보와인 ‘그랜지(Grange)’를 선보인 와이너리이다. 브랜드 캠페인 ‘벤처 비욘드’는 펜폴즈가 설립된 순간부터 모험의 여정을 우주에 빗대어 떼루아 그 이상을 탐험, 개척하여 새로운 가능성과 세상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양인터내셔날 판매하는 와인은 펜폴즈 와이너리의 도전정신, 탐험 정신을 담아낸 브랜드 캠페인 ‘벤처 비욘드(Venture Beyond)’의 로켓 패키지 ‘빈 389 카베르네 쉬라즈(600병)’, ‘빈 8 쉬라즈 카베르네(1200병)’, ‘맥스 샤르도네(600병)’, ‘맥스 쉬라즈(1200병)’, ‘맥스 카베르네 소비뇽(1200병)’ 등이다. 전국 백화점, 할인점, 와인샵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그랜지(Grange)의 세컨드와인이라고 알려진 ‘빈 389 카베르네 쉬라즈’는 우주로 향하는 로켓을 모형화해 스틸 소재로 제작돼 유니크하고 감각적이다. ‘빈 8 쉬라즈 카베르네’는 로켓이 도착한 달의 표면을 담아냈다. 맥스 시리즈는 우주로 향하는 우주비행사 캐릭터가 그려졌다. 한정판 패키지는 젊고 감각적인 아티스트 ‘제이슨 솔로(Jason Solo)’와 협업해 만들어졌다. 역동적인 움직임과 강렬한 색채로 펜폴즈의 탐험 정신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진상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