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유틸리티 코인과 스테이킹 서비스를 공개했다. 올해 3분기 ‘위믹스3.0’ 메인넷 정식 출범을 앞두고 관련 서비스를 꾸준히 공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최근 유틸리티 코인 ‘리플렉트’와 위믹스 기반 스테이킹 서비스 ‘스테이크360’을 공개했다.

리플렉트는 합성자산으로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내 게임 경제를 활성화하고 각 게임 토큰을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위믹스 플레이에서 서비스하는 다양한 게임 중 리플렉트 얼라이언스에 포함된 여러 토큰을 합성할 수 있고 게임 별 토큰으로 분해도 가능하다.

스테이크360은 이용자가 보유한 가상화폐 일정 양을 지분으로 고정시키고 해당 플랫폼 운영 검증에 참여해 보상하는 기존 스테이킹 서비스와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다. 90일, 180일, 270일, 360일 등 특정 기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기간 별 스테이킹 한도는 각 1000만 위믹스 크레딧이다. 만기시 20만(90일), 50만(180일), 110만(270일), 200만(360일) 위믹스 크레딧을 리워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리플렉트는 유틸리티가 명확한 게임 코인의 합성 코인으로 블록체인 게임 이코노미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며 "스테이크360은 위믹스 에코펀드를 재원으로 약속한 보상을 확실히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정식 출범을 목표로 위믹스3.0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0% 완전 담보 스테이블코인인 ‘위믹스 달러’와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 디파이’, 탈중양화 자율조직(DAO) 프로젝트 운영 플랫폼 ‘나일’ 등을 순차 공개할 방침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