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기능무력증 보조치료제 ‘액티브원’과 유기농 제품 ‘장대원 네이처 팜’ 9000여개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랜드재단, 성남이로운재단 등을 통해 진행되며 기부 물품은 저소득층 취약 가구, 한부모 가정, 코로나19 위기 가정에 전달된다.

 대원제약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기능무력증 보조치료제 ‘액티브원’과 ‘장대원 네이처 팜’ 9000여개를 기부했다. / 대원제약
대원제약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기능무력증 보조치료제 ‘액티브원’과 ‘장대원 네이처 팜’ 9000여개를 기부했다. / 대원제약
피로와 무기력증 등 각종 무력증을 완화시켜주는 기능무력증 보조치료제 액티브원 7000여개, 화학첨가물 없이 유기농 부원료를 사용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장대원 네이처 팜 2000여개로 3억5000만원 상당이다.

또한 국제구호단체 사단법인 글로벌생명나눔을 통해서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도 제품을 전달한다.

이정희 대원제약 OTC(일반의약품) 사업부 이사는 "코로나19 여파와 전쟁, 물가 상승, 폭염 및 호우 등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여러 취약 계층을 위해 제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