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가결시켰다. 이를 통해 현대차 노사는 사상 첫 4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을 세웠다.
20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19일 전 조합원 4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투표에 참여한 3만9125명 중 2만24225명이 찬성표를 던져 61.9%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현대차 노사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는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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