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acer)가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서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 에이서
에이서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은 인텔 1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부터 영상 편집, 코딩, 스트리밍, 디자인 작업까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DDR5 메모리와 PCIe 젠4 SSD은 강력한 성능을 배가시켜주며, 재부팅 없이도 내장/외장 그래픽카드 사용을 바꿔주는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 기술은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에는 에이서의 발열관리 기술인 ‘프레데터 쿨링시스템’이 탑재돼 장시간 작업에도 성능의 저하 없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CPU의 열전도율을 높여주는 리퀴드 메탈, 0.08mm 두께의 울트라씬 쿨링팬을 핵심으로 하는 ‘5세대 에어로 블레이드 3D 팬’, 내부 공기순환 시스템 ‘볼텍스 에어플로우’ 기술을 통해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15.6인치 Q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는 3ms 응답속도와 165Hz 주사율을 통한 빠른 화면 전환으로 선명한 화질과 잔상 없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화면 비율은 16:9이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에는 킬러 이더넷 E2600과 와이파이 6E 1675i를 모두 갖춘 킬러 더블샷 프로 시스템이 탑재돼 막대한 데이터 처리 성능과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 HDMI 2.1포트와 PD충전 기능이 지원되는 타입C 포트, USB 3.2포트 그리고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등이 지원된다.

이번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의 가격은 329만원으로,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