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보건위기 극복 및 물가안정을 위해 코로나 검사키트 ‘2+1’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5일부터 8월 말까지 ▲래피젠코로나19자가검사키트2입(1만원) ▲PCL코로나19타액검사키트2입(이하 타액검사키트·1만3000원) 등 코로나 검사키트 2종 상품을 대상으로 2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최근 코로나 재확산세가 커지며 이달 코로나 자가 검사키트의 하루 평균 매출이 지난달 대비 3.6배 증가하자 보건위기 극복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선제적으로 빠른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타액검사키트는 5월부터 GS25에 도입된 이후 20·30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어 이 달에 GS25의 코로나검사키트 상품 매출 중 구성비 28%를 차지했다.
한편 래피젠코로나19자가검사키트2입 상품은 300여 GS더프레시(슈퍼마켓)에서도 2+1 행사가 GS25와 동일한 가격과 내용으로 적용된다.
허열 GS리테일 라이프리빙기획팀 MD는 "최근 검사키트 매출이 급증하고 있지만 물가 상승과 국가적 보건 위기의 조기 극복 염원을 담아 GS리테일이 업계를 선도하는 사회 공익적 역할을 하고자 과감히 이번 행사를 결정했다"고 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