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25일 해양 환경 정화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을 합친 단어다. 달리기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코웨이는 휴가철을 맞아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했다.

코웨이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코웨이
코웨이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코웨이
코웨이 리버 플로깅은 코웨이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해변, 강변, 계곡 등 물이 있는 곳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8월 21일까지 활동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코웨이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휴가철 계곡과 바다에 쓰레기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리버 플로깅을 통해 지역사회 해양 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며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가치 창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uzzon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