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은 29일 위펀과 손잡고 직장인 밥값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토대로 외식 플랫폼 먼키 각 지점과 위펀의 식권24 서비스를 제휴하고, 케이터링과 딜리버리 등 직장인 밥값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 모델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먼키는 현재 강남역, 시청역, 분당 수내역 등 수도권 핵심상권에 7개 지점, 130여개 식당을 운영 중이다.

위펀은 2018년 사무실 간식 정기관리 서비스인 ‘스낵24’로 B2B시장에 진입해 ‘식권24’, ‘조식24’, ‘구매24’ 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준성 먼키 외식사업부사장(왼쪽)과 김대현 위펀 이사. / 먼슬리키친
김준성 먼키 외식사업부사장(왼쪽)과 김대현 위펀 이사. / 먼슬리키친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직장인 밥값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사가 공동으로 다양한 연구와 서비스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