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U+오피스넷시큐리티와 웹팩스 신규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U+오피스넷시큐리티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오피스넷과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PC·네트워크의 문제점이나 보안이슈 발생 시 원격지원 제공하는 ‘BIZ원격주치의’ ▲USB·프린트·네트워크 등 외부 저장기기 연결 차단해 외부 유출 방지하는 ‘개인정보유출방지’ ▲실시간 탐지로 랜섬웨어 사전 차단하고 랜섬웨어에 의해 PC 내 파일·폴더가 변조되지 않도록 암호화하는 ‘랜섬웨어방지’ 등 상품으로 구성된다.

보안 기능 강화된 기업전용 인터넷 U+오피스넷시큐리티 출시/ LG유플러스
보안 기능 강화된 기업전용 인터넷 U+오피스넷시큐리티 출시/ LG유플러스
PC나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팩스를 보낼 수 있는 ‘웹팩스’ 신규 요금제도 출시했다. 최대 발송 건수에 따라 정액 요금제가 마련돼 있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중소기업은 보안에 대해 항상 걱정과 불안이 있지만, 보안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비용 등으로 인해 실제 보안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보안 서비스를 도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며 "오피스넷시큐리티를 통해 많은 고객이 기본적인 PC 보안 걱정을 해소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규 요금제는 9월부터 가입할 수 있다.

이인애 기자 22na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