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KT 음악 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2030 고객 선호도를 조사해 김범수, 에일리 등 인기 가수를 초청해 자라섬에 무대를 만든다.

5일 KT는 자사 고객을 위한 ‘뮤직 페스티벌 2022 KT보야지 투 자라섬’을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KT가 차별화 된 고객 혜택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한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음악 문화 축제다.

2022 KT 보야지 투 자라섬 포스터 / KT
2022 KT 보야지 투 자라섬 포스터 / KT
KT가 자사 고객에 새로운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 축제는 매년 약 5만명씩 매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자라섬의 대표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도 자리 잡아 인기를 끌고 있다.

KT 고객은 5일 10시부터 KT 홈페이지와 멤버십 앱을 통해 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5000 멤버십 포인트가 차감된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은 "올해 6회를 맞이하는 2022 KT 보야지 투 자라섬은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즐기면서 KT의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고 말했다.

이인애 기자 22na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