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추석 선물을 증정하는 등 장기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사은품 증정뿐 아니라 통신 관련 상담을 신청할 때 우선 처리하는 등 만족도 높이기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서비스를 장기간 사용한 고객들에게 홍삼, 와인 등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3만5000명을 추첨해 ▲LG생활건강 리튠 홍삼진 골드 ▲헤리티지 쇼비뇽 와인 ▲복순도가 막걸리 ▲CJ제일제당 명절 세트 등을 제공한다.
매달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강화한다. 장기 이용 고객은 ▲최우수 고객이 고객센터에 상담 신청 시 전담 상담사 응대 ▲2023년부터는 해외 여행 시 로밍 요금 할인 ▲최우수, 우수 고객 대상 서비스 정기점검 실시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원기 LG유플러스 고객유지전략담당은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를 오래 사용한 고객으로서 우대받고 싶다는 의견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장기 고객에게 혜택을 더 많이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인애 기자 22na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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