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코리아와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세미나를 29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진흥원이 위탁·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문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연구장비 이용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바이오의약품 산업기술 트렌드 소개(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 ▲제약바이오 기업 기술가치평가(김유신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이사) ▲바이오의약품 스타트업을 위한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의 가치제안(최상남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이사)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CDMO전략(신순규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수석)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참석자 8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참가 신청은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료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며 "세미나가 종료된 이후에는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활발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