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9월 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14종의 쌀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표 선물세트는 ‘현대쌀집 유기농 금쌀 세트’(2kg, 5만5000원)와 ‘현대쌀집 건강 밥상 세트’(2.1kg, 프리미엄 백미 등 구성, 4만 5000원) 등이다. 지난해 추석보다 쌀 선물세트 물량과 품목을 두 배가량 늘렸다.

현대쌀집 유기농 금쌀 세트. / 현대백화점
현대쌀집 유기농 금쌀 세트.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쌀밥 식사량과 빈도수가 적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450g, 1kg, 2kg 등으로 소분 개별 진공 포장해 보관성과 활용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잡곡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토종미 ‘백옥향’ 등으로 구성된 ‘느린방앗간 백옥향 혼합 잡곡세트’(백옥향쌀 등 구성, 7만3000원)와 전국 팔도에서 재배된 잡곡으로 구성된 ‘현대쌀집 팔도 세트’(경북 경흑청 등 구성, 9만원, 100세트 한정) 등이다.

황혜빈 기자 emp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