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사내벤처로 시작해 분사한 기업의 홀로서기를 돕는다.
LG유플러스는 반려가족을 위한 프라이빗 나들이 서비스 스타트업 ‘얼롱’에 지분 투자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얼롱은 2021년 9월 LG유플러스 사내벤처로 시작한 후 7월 분사한 기업이다.
김성묵 LG유플러스 전략투자담당은 "얼롱 대표의 혁신적인 마인드와 열정, 그리고 얼롱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신사업이라는 점이 분사와 지분 투자를 결심한 결정적 이유다"고 말했다.
이인애 기자 22na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