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품질경영센터 산하 물질분석공인랩은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항바이러스 시험소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인증 획득을 통해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위생관리 가전에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섬유 등의 항바이러스 성능을 국제표준규격에 맞춰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
또 직접 보유한 인증시험소에서 실험을 통해 항바이러스 성능을 분석하고 평과 결과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선하며 위생 품질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물질분석공인랩은 2021년 TUV 라인란드로부터 플라스틱의 항균 성능 평가(ISO 22196)와 플라스틱 등 합성수지의 항곰팡이 성능 평가(ASTM G21-15)를 할 수 있는 인증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
또 물질분석공인랩은 7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도 공인시험소로 추가 인정받았다.
김종필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전무)은 "직접 보유한 인증시험소를 기반으로 제품의 위생 품질을 더욱 높여 고객들이 LG전자 제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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