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는 7월 매출이 전달 대비 11% 증가한 38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278억원)과 비교해도 38% 늘어난 수치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지난달 매출 증가 요인으로 퀵커머스를 포함한 실시간배송 물동량 증가를 꼽고 있다. 메쉬코리아의 7월 물동량은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회사는 물동량 증가로 지난달 새벽 배송 권역을 축소 영향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하반기 수익 개선 효과가 큰 퀵커머스 배송과 B2B사업을 강화하고,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기업고객 유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