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이 하나의 모임 형태로 함께 배우고 참여하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 서비스가 나왔다.
KT는 ABC(AI∙BigData∙Cloud) 기술 역량을 결집해 초등생 대상의 라이브 교육 서비스 ‘크루디(Crewdy)’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그룹을 의미하는 ‘크루(crew)’와 학습을 의미하는 ‘스터디(study)’를 결합한 서비스다.
서비스 주요 기능은 ▲실시간 수업 및 예∙복습 ▲AI 학습 모니터링 ▲AI 기반 매칭∙추천 ▲맞춤 피드백 등 7개가 있다.
KT측은 학생들의 사고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교사에게 참여 학생의 집중도와 참여도 데이터를 분석∙제공해 수업을 관리한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 상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기반의 교육은 이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보다 발전된 온라인 학습의 ‘새로운 표준’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인애 기자 22na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