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는 2분기 기업 복지 포인트 관련 매출이 전년대비 8배 이상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페이코의 기업 복지 솔루션은 현재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넥슨컴퍼니 등 약 1600개 기업에서 11만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페이코 식권도 꾸준한 증가세다. 모바일 식권 업계 최다 수준인 7만여개의 사용처를 보유한 페이코 식권은 직장인 밀집 지역에 구축된 페이코 식권존은 물론, 재택근무 환경을 고려한 배달 앱, 반찬 쇼핑몰, 편의점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추석 연휴를 맞이해 기업 복지 솔루션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부터 NHN페이코는 판교역사 내 기업 복지 솔루션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광고를 통해 판교 내 다양한 기업 담당자들에게 페이코 기업 복지 솔루션을 소개하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페이코 복지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은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유연하게 변경하고 확장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기업에서 높은 관심도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는 기업 복지 솔루션 시장 선두주자로서 많은 기업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이용 편리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며 "직장인 맞춤형 복지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용 편의성을 더욱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 junokong@chosunbiz.com